`빵야아찌`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모든 것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죠 ㅋㅋㅋ
구글의 색깔을 지운다.... 이건 어떻게 보면 너무 오픈 소스를 우습게 보는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모바일에서도 리눅스에 열광했다가 왜 외면했을까요? 그건 너무 가이드나 정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는 단순 커널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가이드 안에서 최대한 차별화를 가져갈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야 될 것입니다. 플랫폼이란 대다수의 사람이 아무 고민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봅니다.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섰을 때는 변종이 아닌 다른 플랫폼이 되버립니다. WinCE를 윈모라 하지 않는거죠... 그냥 아침 넋두리였습니다.
챨리권
추천 <클릭> '추천 기능이 없이 이렇게 대신합니다. 옛날 bbs에서 채팅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는거 같군요. 그걸 뭐라고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11 16:40
빵야아찌
제가 대신 추천 해드렸습니다. ^^
2/12 16:53
들풀
2010-02-09 15:07
넋두리 같이 한번 나눠볼까해서... 게시물 위치를 좀 옮겼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한번 들어보시죠..~
파일럿
2010-02-09 15:17
구글 인증을 받지 않을것이라면 서드파티 마켓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챨리권
2010-02-09 17:21
진정 고래싸움에 개발자 등 터지는 격이군요.
비즈페이
2010-02-09 18:35
기본 어플들의 Intent Filter를 수정하여 Launcher에서 안보이게 한 다음, 새로 만들 어플들의 Intent Filter Priority를 높여서 만들면 좀 더 수월 할 듯 합니다만... 안되남요? ㅎㅎ
삼스
2010-02-09 19:01
사용자가 GMS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어떻게 되죠???
어떤 사람이 그런 폰을 살까요?
안드로이드 폰인데???
완전 안드로메다 폰이네요~!
우서기
그 사업자는 마켓도 빼달라고 하죠 ㅋ..
2/18 17:59
논노
2010-02-10 14:53
ㅎㅎ 구글이 우려 했던 변종 안드로이드들의 시대가 도래 하는거지요, 리눅스 마냥.
중국얘들이 어디 가만 있겠어요? ㅎㅎ GMS 는 그냥 특화 어플입니다.
솔직히 구글 GMS 라도 해서 따로 이렇게 빼서 저울질 하는거 정말 맘에 안들어요
mabbacc
2010-02-11 21:14
사람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 아주 훌륭한 비지니스이긴 합니다만, 조금 소인배처럼 생각해자면....
안드로이드 시장이 커지면서 구글 서비스에 너무 종속되지 않을까 심하게 우려됩니다.
써보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너무 편해서 걱정됩니다.
저의 모든 데이터를 구글이 통제할까봐...
파란계정도 없애고, 다음이나 네이버의 서비스 마져도 등돌리고, 구글에 종속될꺼 같아서 걱정됩니다. ( 솔직히 애플의 아이폰 나왔을때보다 더 걱정됩니다. )
빵야아찌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구글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은, (최소한 제 입장에서 )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구글의 모토인 "Don't be evil" 이라는 한 문장을, 어느 날 갑자기 지우면...
어떻게 될까요???
빵야아찌
제가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멕시코 사업자가 구글하고 한판하고나서 빼달라고 요청을 한것입니다.
2/12 16:50
빵야아찌
저는 지금 LG에 파견나와서 GW620 중남미쪽 Customization쪽 하고 있습니다. 쿼티가 맘에 들어서 국내출시하면 사려고 했는데, 이통사가 안맞아서 모토로이를 구매했다는....
2/12 16:56
Endroid
2010-02-12 09:14
글쎄요 이미 Be Evil화 된거 같은데요 ㅋㅋㅋ제 생각에는 구글을 광고 회사입니다. 광고 회사도 그냥 광고 회사가 아니라 온라인 광고 회사죠. 아마도 온라인 광고 회사 중에서는 구글이 1위일 겁니다. 문제는 광고 시장 중에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0% 미만이거든요. 아마도 구글을 이 부분을 키우기 위한 부분을 위해서 모바일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냥 안드로이드를 풀어내지는 않을 겁니다. 더더욱 중독이 심한 서비스를 출시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들 광고에 노출이 더 많이 되도록 하지 않을까요? 그냥 상상의 나래를 펴봤습니다. 어쩌면 구글은 초국가적인 Big Brother를 꿈꾸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mabbacc
2010-02-12 09:39
저도 Google 이 Big Brother 가 될까봐, 그래서 우려스럽습니다.
한국이 가진 플랫폼은 없고 ( 있더라도, 우물안 개구리들 끼리 경쟁해서 서로 박터지고 )
외산 플랫폼, 애플은 폐쇄적이고, 구글은 앞서 얘기한대로 너무 무시무시하고... 윈모,심비안...
소비자 편익을 위하여 외산 플랫폼에 종속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위피 내리고, 외산 스마트폰 넘치고... )
이럴때, 티맥스처럼 OS 를 새로 만든다는게 나은 선택인지, 안드로이드에서 구글을 벗겨내는게 나은 선택인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 쩝, 둘다 비웃음을 산 경우네요..)
너무 시니컬한가요? 아침부터 우울하네요.. 킁. ㅠ_ㅠ
볼레로
2010-02-12 12:25
마켓 빠지니 할거 없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유진영
2010-02-12 14:03
마켓만이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는 방법 있으면 좋겠는데..
인증 받으려면, 카메라달고, GPS 달아야 하니..
소오강호
2010-02-13 08:38
대체로 우울한 분위기의 글들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긍정적인 면에서 보고 싶네요. 물론 CTS 인증 받고, 구글 호환 디바이스 가이드 다 지키고 이러는 것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안드로이드 호환성을 그렇게 목숨 걸고 지키는 것은, 결국 개발자들이 믿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장터를 조성해줄려고 하는 거거든요. 결국 플랫폼의 성패는 그 플랫폼을 잘 활용해서 창의적인 어플을 만들 수 있는 개발자의 숫자에 따라 갈릴테니까요. 따라서 거의 3만가지에 가까운 API 호환성 테스트에서, 어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이나 상호 연동 시나리오 등의 "Soft API" 및 디바이스 성능까지 통제를 가하는 거고, 그걸 지킨 디바이스들에 대해서만 GMS 탑재를 허용하는 정책을 통해서, 어떤 제조사에서 나온 폰이라도 안드로이드 호환 디바이스에서는 안드로이드 호환 어플이 잘 동작하는 것을 보장하고자 하는 거죠. 조금 넓게 Ecosystem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호환성을 유지하는 것이 전체 업계에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전자제품 사려면 용산 가면 되는 것처럼, 어떤 시장이 살아 남으려면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야 하는 거죠. 물론, 이럴 경우 차별화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고민입니다만...
그렇다면, 기술적으로 꼭 이렇게까지 엄격하게 호환성을 통제해야 하는 거냐면,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디바이스 프로파일을 통해서 조금 더 자유도를 높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Eclair에서부터 휴대폰 이외의 디바이스를 갖고도 인증을 받을 방법이 실험적으로 시도되고 있구요. 이건 아주 순수한 제 사견입니다만, 저는 구글이 어느 정도 스마트폰쪽에서 주도권을 잡았다고 판단이 되고, 플랫폼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되면 그 다음에는 플랫폼 확산에 조금 더 신경을 쓸 여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나 GPS가 없는 디바이스라면, 그런 디바이스에는 그런 기능을 사용하는 어플만 안보이게 해 주면 되는 거잖아요. 뭐 1024 x 600에 멀티윈도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라면 그런 사용 시나리오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한 어플들만 보이게 해 주면 되는 거구요.
다시한번 제 사견입니다만, 아직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시장에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잘 잡아왔습니다만 올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벤더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출시되고, 칸드로이드 회원분들 뿐 아니라 우리 부모님, 마눌님, 아들/따님 들도 안드로이드폰을 사게되고, 개발자 커뮤니티 확산되고, 구글의 광고 말고도 다른 식으로 안드로이드를 이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들이 검증이 되고, 이런 일들이 벌어져야 비로소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는 거죠.
아마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성공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게 될수록 조금 더 유연한 자세를 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생하시는 분들은 초기의 러닝커브를 지나고 계시는 분들이고, 나중에 들어오는 분들보다 조금 더 고생스럽지만 나중에 그만한 댓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